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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 잡생각이 많아지면 차키를 들고 현관을 나서곤 합니다. 드라이브 코스는 인천공항을 가는 길로 항상 동일합니다. 잡생각을 떨치기 위한 드라이브이기 때문에 길을 모르는 초행길은 가지 않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드라이브를 다녀오면 정신이 맑아지고 꽤나 피로해져서 스르륵 잠에 들곤 합니다. 저는 매일매일 불안한 마음에 살고 있습니다. 내가가는 이 길이 맞는건지, 맞다면 언제쯤 도착할 수 있을지.. 내가가는 이 길이 틀린 길이라면, 틀리다는걸 언제쯤 알 수 있을지.. 특히나 잡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드라이브를 자주하게 됩니다..

새벽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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